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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리조트’ 오픈

기사입력 2024.09.11 14:55
  •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리조트의 코트 야드 하우스 스타일 로비 전경
    ▲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리조트의 코트 야드 하우스 스타일 로비 전경

    중국 베이징의 후통(Hutong) 지역에 베이징 내 두 번째 리조트인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리조트가 문을 열었다.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리조트는 42개의 전 객실을 독채형 스타일로 조성해 프라이빗함을 강조했으며, 유명 관광 명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 담장 내 안뜰이 있는 코트야드 스타일로 조성된 리조트 단지는 만다린 오리엔탈 그룹만의 고급스러움과 중국 베이징 후통의 전통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리조트의 다이닝 역시 최고급을 자랑한다. 미쉐린 스타 셰프인 페이(Fei)가 이끄는 ‘얀 가든(Yan Garden)’ 레스토랑에서 최고급 광둥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칵테일 바 ‘티아오(TIAO)’에서 베이징 고유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또, 제철 식재료로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비치니(VICINI)’와 안뜰에서 즐기는 ‘메이플 라운지(Maple Lounge)’에서의 티타임도 빼놓을 수 없다.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리조트는 지난 2일 열린 개관식에서 만다린 오리엔탈의 시그니처 부채 디자인을 공개했다. 중국 출신의 유명 작가 쉬 빙(Xu Bing)이 디자인한 첸먼 리조트의 부채에는 알파벳을 한자와 유사한 직사각형 형태로 배열한 작가의 사각형 문자 캘리그래피가 ‘베이징의 영혼을 드러내다’는 뜻의 영어 문구인 ‘Unveil Beijing’s Soul’이 새겨졌다. 

    이번 개관식에는 베이징 티안지 그룹의 고위 관계자 및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의 아만다 힌트먼(Amanda Hyndman) 최고 인사문화 책임자, 알렉스 셀렌버거(Alex Schellenberger) 브랜드 수석 부사장, 에밀 렁(Emil Leung) 지역 운영 부사장, 앤디 관(Andy Guan)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리조트 총지배인 등 호텔 관계자와 중국의 유명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 리조트는 또한 이벤트 공간인 ‘만다린 팰리스(Mandarin Palace)’와 ‘정양 맨션(Zhengyang Mansion)’을 공개했는데, 이곳에서는 웨딩 연회는 물론, 회의와 칵테일 리셉션 등 중요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더 스파 앳 만다린 오리엔탈(The Spa at Mandarin Oriental)’에서는 프라이빗한 공간과 티 하우스, 피트니스센터와 힐링 스페이스를 통해 휴식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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