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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금일부터 고성능 운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 'AMG 익스피리언스'의 하반기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는 세계 최초로 AMG 브랜딩이 적용된 레이스 트랙이자 국내에서 가장 전문적인 서킷 중 하나로 수도권 가까이에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AMG 익스피리언스는 현역 레이싱 선수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들이 지도하는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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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로 AMG 디스커버(기초), AMG 퍼포먼스(심화) 및 AMG 어드밴스드(최고급)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에 더해 2024년 상반기에 첫선을 보인 뒤 직장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AMG 나이트 서킷'이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된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AMG 나이트 서킷 프로그램은 퇴근 후에 합리적인 가격(10만원)으로 서킷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야간 트랙 주행과 오토 크로스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포함돼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메르세데스-AMG A 45 S 4MATIC+,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등 콤팩트 AMG 부분변경 모델이 체험 차량으로 합류한다. 한층 진화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돌아온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채로운 AMG 라인업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AMG 익스피리언스는 만 18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운영 사무국 또는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메르세데스 미 케어에 가입한 벤츠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메르세데스 미 케어 가입 후 티켓 구매 페이지에서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AMG 디스커버 및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