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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상담 서비스 개발 사업 참여

기사입력 2024.09.05 09:51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대표이사 곽민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거대 AI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상담사 보조 서비스’ 개발 실증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약 1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셀바스AI, 포티투마루, 엘지유플러스, 다인, 서울아산병원, 성신여자대학교, 학국과학기술원 김재철 AI 대학원 등이 참여한다.

  • 이미지 제공=셀바스AI
    ▲ 이미지 제공=셀바스AI

    셀바스AI는 초거대 AI를 활용해 심리 상담사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케어 특화 LLM 모델 및 심리 상담 전문가 서비스 개발을 담당한다. 이에 ‘상담사 보조 서비스’ 내 심리상담 맞춤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심리상담 맞춤 서비스 플랫폼과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가 급증한 심리 상담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심리 상담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담자의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더욱 정확하고 원활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전문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셀바스AI 윤상원 헬스케어 사업대표는 “사업 기간 내 100개 이상 심리상담센터에 적용을 목표로 하는 만큼 개발을 서두를 것”이라며 “심리상담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전 국민 정신건강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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