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넷플릭스, 에버랜드와 손잡고 스크린 밖에서 오감 콘텐츠 선보여

기사입력 2024.09.02 17:02
  • 넷플릭스가 에버랜드와 협업해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9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에버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Blood City)’에서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인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를 오감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는 콘텐츠의 재미를 다양한 일상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에버랜드와의 협업은 장기간 대규모 야외 공간에서 복수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약 1만 ㎡의 압도적 규모로 꾸며진 ‘블러드시티’에는 세계적으로 K-좀비 열풍을 일으킨 <지금 우리 학교는> 테마 체험존과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기묘한 이야기> 테마 체험존이 마련된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배경인 효산고 교복을 입고 좀비 분장을 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산고 급식실(지우학), 스쿱스 아호이 아이스크림 트럭(기묘한 이야기) 등 콘텐츠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공간에서 특별 메뉴를 맛보고 다양한 콜라보 굿즈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운영 기간 동안 넷플릭스 콘텐츠를 국내 최초 라이브 쇼로 재탄생시킨 동명의 공연 ‘지금 우리 학교는 LIVE’가 매일 저녁 블러드시티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드라마 속 명장면들을 생생하게 재현해 낼 예정이다. 어두운 실내에서 좀비를 피해 탈출해야 하는 ‘호러메이즈’도 <지금 우리 학교는> 컨셉으로 리뉴얼돼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스크린에서 느낀 짜릿한 재미를 현실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넷플릭스와 에버랜드가 함께 선보인다”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의 세계가 펼쳐질 블러드시티에서, 작품에서 느꼈던 스릴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 가을 에버랜드 인프라와 넷플릭스 세계관이 결합된 어메이징한 테마 체험존이 탄생했다”며 “새로운 고객경험 확장을 위해 국내외 IP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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