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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이세이미야케는 30년 만에 남성 향수인 르 셀 디세이 오 드 퍼퓸(LE SEL D’ISSEY EAU DE PARFUM)을 새롭게 출시한다.
르 셀 디세이 오 드 퍼퓸은 생존의 주요 원천이자 자연의 주요 원천인 ‘소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로 자연의 모든 아름다움을 기념하는 이세이미야케의 이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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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비건 인증을 받아 95% 식물 유래 성분으로 구성됐다. 또한 20% 재활용 유리를 사용해 순수함과 뛰어난 광택을 선보이며 삶의 생동감을 더해주는 소금의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10% 업사이클 해조류를 포함한 매트한 질감의 박스는 소금 결정체가 가지고 있는 거칠기를 표현해 주요 성분은 소금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또한 이세이미야케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영국의 감독이자 사진작가인 마커스 톰린슨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제작했다. 음파 진동을 시각화하는데 사용되는 사이매틱스 기술에서 영감을 얻어 수많은 소금의 입자들이 제품 바닥에서 시작되어 소용돌이로 변화하고 터져 나가는 신비롭고 놀라운 장면을 사이매틱스 모양으로 만들어 르 셀 디세이 오 드 퍼퓸을 비주얼적으로 담아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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