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는 차례와 상차림의 음식 준비 수고를 덜 수 있는 ‘호텔 명절 투 고’ 상품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각 호텔이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명절 상품을 선보이고 나섰다.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AC 키친 셰프가 정성껏 조리한 ‘AC 명절 투 고’를 출시했다. 오는 9월11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픽업 기간은 추석 이틀 전인 15일과부터 추석 당일인 17일까지 총 3일이다.

‘AC 명절 투 고’는 AC키친의 총괄 셰프인 이종훈 셰프가 엄선하여 고른 최상급 식재료만을 활용해 손수 조리하여 영양과 맛을 고려한 정갈하고 다양한 명절 음식들을 담았다. 셰프의 정성이 가득한 ‘명절 투 고’ 박스로 차례와 상차림의 음식 준비의 수고를 덜고, 함께 즐기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번거로움은 덜었다.

‘AC 명절 투 고’ 메뉴로는 ▷오미산적을 비롯한 깻잎전, 표고전, 호박전, 생선전, 녹두전 등 5종류의 모둠전 ▷해물 잡채 ▷셰프의 특제 소스가 더해진 전통 섭산적, 소고기 버섯 불고기, 영양 가득한 ▷ 소고기 전복찜 ,  단백질이 풍부한 ▷ 조기 구이(부서) 5미 ▷삼색 나물 ▷소고기 탕국 뿐만 아니라 AC 키친 베이커리 팀이 만든 ▷딸기 떡 케이크  까지 총 11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딸기 떡 케이크는 명절 케이크로 부드러운 백설기에 생크림과 카스테라 가루로 달콤함을 더했고, 복을 상징하는 곶감단지에는 다양한 견과류와 샤인머스켓이 어우러진 크림치즈볼, 곶감말이가 놓여 있으며, 흑임자다식까지 더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도 ‘JW 명절 투 고’를 출시했다.

‘JW 명절 투 고’ 세트는 ‘4색 모둠전(새우, 동태, 깻잎, 녹두전)’부터 담백한 맛이 일품인 ‘한우 불고기’, 신선한 식재료에 셰프의 특제 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극대화한 ‘소고기 갈비찜’, 보양에 좋은 ‘장어구이’와 ‘전복찜’, ‘제주 옥돔구이’ 2미, ‘한우 잡채’, ‘삼색 나물’, 디저트로는 피낭시에 셀렉션이 포함되어 미식의 품격을 더한다. 음료로는 수정과가 제공되며, 총 9가지의 다채로운 메뉴와 함께 고품격 명절 상차림을 제안한다. ‘JW 프리미엄 명절 투 고 세트’는 ‘JW 명절 투 고’와 같은 기본 구성에 오징어순대가 모둠전에 포함되고, 한우 소고기 갈비찜이 추가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추석 고메박스는 총 6가지 메뉴로, 전복 갈비찜, 생선구이, 잡채, 삼색 전(동태전, 육전, 녹두전), 삼색 나물(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한식 디저트(모약과, 도라지 정과)로 구성되어 있다. 잡채는 소고기 잡채 또는 해산물 잡채 중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

주문 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12일 까지 이며, 수령은 9월 16일부터 9월 17일 까지 가능하다. 또한, LA갈비(비조리), 양념게장, 떡갈비, 약밥 등 다양한 메뉴를 추가 주문할 수 있으며 추가 금액은 6만 9천원부터 이다. 수령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예약이 필수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주문 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9월 18일까지 노보텔 2층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추석 투고(TO-GO) 박스를 판매한다. 추석 투고 박스는 명절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콜드 푸드 2종·핫 푸드 4종·디저트 5종으로 구성되며, 소고기 갈비찜·전복 아스파라거스구이·조기구이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도 포함된다.

디저트 5종은 송편·곶감·약과 등 추석을 대표하는 메뉴로 구성된다. 유선 또는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11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서비스도 진행해 사전 예약 고객은 하차하지 않고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2024 추석 명절 음식 세트’를 오는 9월 11일까지 판매한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 선보이는 ‘추석 명절 음식 세트’는 다양한 명절 음식을 골고루 이용할 수 있는 세트 2종과 5가지의 단품 메뉴로 구성됐다.

먼저 단품 메뉴로는 애호박전, 표고버섯전, 삼색꼬치전, 완자전, 새우전 각 10개씩으로 구성된 ‘모둠전 5종’과 소고기 산적(500g), 제주 흑돼지 산적(500g)과 전복찜 10개가 포함된 ‘산적 2종&전복찜’, 고사리, 도라지, 표고버섯 외 제철 나물 1종 각 200g씩으로 구성된 ‘나물 4종’, 소갈비찜(800g)과 잡채(300g)로 구성된 ‘소갈비찜&잡채’, 그리고 제주 옥돔 250g 2마리 ‘제주 옥돔구이’으로 구성됐다.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한식 전문 셰프가 준비하는 특선 차례상을 선보인다. ‘셰프 특선 차례상 세트’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한식 전문 셰프가 최상급 식재료만을 엄선하여 만들었다.

국내산 한우, 굴비, 도미 등을 이용해 만든 탕국, 산적, 육전, 굴비구이, 도미전, 갈비찜, 삼색나물 등 8가지 메뉴를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48시간 전 예약 필수 상품으로 신선한 식자재 확보를 위해 9월 12일 낮 12시까지 예약 가능하며, 서울 및 수도권(분당, 용인, 일산) 지역에 한해 무료 배송된다.

메이필드호텔에서 운영하는 한정식당 봉래헌은 '한가위 상차림'을 선보였다. 조선시대 반가 음식과 궁중요리법을 기반으로 맛과 영양 모두를 고려한 추석 명절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송이를 곁들인 갈비찜과 부드럽게 데친 전복숙회, 문어숙회, 국내산 참조기 찜과 프리미엄 전 3종(한우 육전, 새우애호박전, 민어전)을 비롯해 해물잡채, 새우산적, 삼색나물(고사리, 도라지, 쑥부쟁이), 송편이 포함되어 명절 대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9월 10일까지 50세트 한정 판매하며, 수령은 9월 17일에 가능하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명절 투 고’를 오는 9월 14일까지 선보인다. 명절 투 고 메뉴로는 육원전, 꼬지전, 동태전, 녹두전, 깻잎전, 두부전 등 총 6여 가지로 구성된 ▷모둠전부터 세프의 특제 소스가 가미된 ▷소갈비찜, 해풍에 건조 후 숙성시켜 뛰어난 맛과 영양까지 고루 갖춘 ▷부세 굴비 구이 3미, ▷불고기, ▷궁중 해물 잡채, ▷삼색 나물 그리고, 홍시를 유러피안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홍시 티라미수 등 라팔레트 파리만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총 7여 가지의 차별화된 메뉴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