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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도우미로 나선 서울신라호텔

기사입력 2024.08.30 11:04
  • 서울신라호텔이 프로포즈 도우미로 나선다.

    서울신라호텔의 레스토랑 ‘콘티넨탈’이 연인을 위해 프러포즈 상품 ‘언 인챈팅 메모리(An Enchanting Memor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러포즈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예약 시점부터 1대 1 전담 지배인이 배정되어 고객의 프러포즈를 세심하게 지원한다. 프러포즈 준비를 위한 사전 미팅을 진행해 프러포즈 선물을 전달할 방법과 연인을 감동시킬 이벤트를 논의하고 테이블은 연인이 가장 좋아하는 꽃으로 풍성하게 장식하는 등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프러포즈를 만들어준다. 

    또한, 주말 저녁마다 프러포즈를 하려는 고객들로 예약 경쟁이 치열한 프러포즈 명소, ‘콘티넨탈 라무르 105(L'amour 105)’을 우선 예약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콘티넨탈’은 서울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프라이빗하면서도 로맨틱한 좌석이기에 ‘이 곳에서 프로포즈하면 성공한다’는 입소문이 있을 정도로 연인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 ‘라무르(L'amour; 사랑)’라고 이름 지어졌다. 프러포즈를 원하는 고객은 하루에 단 한 건만 받는다는 원칙 때문에 이 테이블에서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서는 한두 달 전 예약은 필수다.

    메뉴는 ‘콘티넨탈’의 ‘셰프스 테이스팅(Chef’s Tasting)’ 코스에 프러포즈 테마를 더한 특별 코스 식사가 제공된다. △신부의 드레스를 표현한 애피타이저, △신랑 신부의 블랙, 화이트 컬러를 표현한 디저트 등 프러포즈 고객만을 위한 메뉴를 시즌별로 선보인다. 소믈리에가 선정한 와인 풀 페어링 6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객에게는 이 날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선물도 제공된다. 연인이 함께 먹은 메뉴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날짜와 이니셜을 넣은 퍼스널 메뉴판을 선물로 주고, 풍성한 생화를 담은 플라워 박스도 제공한다. 프러포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해 12월 31일까지 프러포즈 상품 예약 시 패스트리부티크의 케이크도 추가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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