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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올 가을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선보이는 이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 ‘데이식스’의 월드투어 등 국내외 아티스트의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고(故) ‘신해철’ 10주기를 기념한 특별 헌정 콘서트, 대형 K팝 페스티벌과 시상식 등 다양한 라이브 음악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먼저, 9월 20일부터 22일에는 데이식스의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서막을 올린다. 최근 역주행으로K 밴드 음악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데이식스의 월드투어 포문을 여는 공연으로 많은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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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과 27일에는 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하는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가 열린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신해철을 기리며 그의 음악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들로 채워질 이 특별한 공연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신해철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함께 나누며 진한 울림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 팝 이벤트도 열린다. 10월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케이링크 페스티벌 (K-Link Festival)’이 열릴 예정으로, 또 한 번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국내외 K 팝 팬들의 환호로 가득 찰 예정이다. 11월 16일과 17일에는 일간스포츠 주최의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KGMA)’가 개최된다. 올해 처음 제정된 신규 가요 시상식인 KGMA는 K 팝 스타들을 비롯한 국내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 대중음악계 종사자, 그리고 글로벌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예견된다.
이에 더해, 11월 23일에는 13년 만에 내한 예정인 글로벌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 (Westlife) 콘서트가 열린다. 인스파이어가 주최 및 주관하는 기획 공연인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룬5에 이어 두번째 소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이다. 2000년대 전 세계를 강타했던 수많은 명곡을 보유한 웨스트라이프의 공연은 국내외 다양한 세대의 음악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장현기 GM(General Manager)은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세계적 수준의 공연 시설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최고의 다목적 공연장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아레나를 비롯한 인스파이어의 다채로운 공간들에서 선보이는 폭넓은 콘텐츠를 통해 올가을 인스파이어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새로운 영감과 잊지 못할 추억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