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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스포츠 연계한 이색 상품 선보여

기사입력 2024.08.29 18:15
  • 사진제공=하나투어
    ▲ 사진제공=하나투어

    최근 여행업계가 스포츠와 연계한 이색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스포츠 직관 여행부터 액티비티 후 숙소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상품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하나투어는 스포츠 직관 여행을 선보인다. ‘NFL 직관 여행 8일’은 국내 최대 미식축구 유튜버 미축남의 해설과 함께 LA 램스, LA 차저스,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등 NFL 경기를 직관한다. 12월 20일 출발하는 6박 8일 일정이며, 스포츠 용품의 명가 WILSON과 협업해 예약자 전원에게 50만 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한다. ‘NBA 프리시즌 IN 아부다비 7일’은 조현일 해설위원과 함께 보스턴과 덴버의 경기를 2회 관람한다. 10월 3일 출발하는 5박 7일 상품으로, 두바이/아부다비 관광 일정도 진행한다. 이 상품은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전문가 동반 NBA 직관 상품으로 2차수 모두 당일 완판한 바 있다. 인기에 힘입어 이번 아부다비 프리시즌 경기 직관 상품도 완판을 기록했다. 

    노랑풍선은 경상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야구 관람부터 캠핑, 바다낚시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K-아웃도어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창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클럽 하우스, 라커룸, 경기장 내부 등을 둘러보는 '백스테이지 투어'도 함께 제공된다.

  • 사진제공=이스타항공
    ▲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지난 23일, 두산베어스의 홈구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과 두산베어스 김태룡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스타항공은 올해부터 2025 KBO리그까지 두산베어스 홈 경기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항공권 등을 지원하며, 두산베어스는 잠실야구장의 전광판 광고와 스폰서 데이 이벤트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양사는 각사의 홍보 채널을 통해 여행객과 야구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위호텔제주
    ▲ 사진제공=위호텔제주

    ‘위(WE)호텔제주’는 한라산 산행 후 스파로 피로 회복은 물론 천연암반수 사우나와 웰니스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는 ‘산행 & 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 ‘산행 & 스파’ 패키지는 한라산 산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더불어 산행에 도움이 되도록 트래킹 키트로 삼다수 2병, 쿠키와 귤을 제공한다. 또한 패키지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천연화산암반수 수영장, 야외 자쿠지, 사우나 그리고 피트니스룸을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2박 투숙 시에는 조식 뷔페를 2인에게 1회 제공한다. 

    골든쌔들리조트는 자연에서 만끽할 수 있는 승마와 4계절 온수풀 이용이 가능한 풀빌라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객실은 별도 독채 빌라로 최대 12명이 3층 객실을 단독으로 이용하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해 대가족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야외 개인 바비큐 시설과 빌라내 설치된 주방 편의시설을 갖춘 ‘골들쌔들풀빌라’는 캠핑장과 편의점, 주유소와 휴게소등 리조트 내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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