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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에나 그룹, 골프장 사업 다각화… 세라지오GC 품는다

기사입력 2024.08.27 11:24
  • 사진제공=더시에나 그룹
    ▲ 사진제공=더시에나 그룹

    더시에나 그룹의 세라지오GC 인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근 '골프산업 침체'와 '건설경기 악화'라는 악재로 골프장 매물이 급증 추세에 스톤브릿지자산운용은 '매각성공'이란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업계 측에 따르면 스톤브릿지자산운용과 더 시에나 그룹은 세라지오GC 매매를 위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실사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상호 협력해 매매에 필요한 법률 검토와 자산 평가를 진행 중"이라며 "시장 상황과 양사의 분위기를 고려할 때 순탄한 매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마무리 절차에 하자가 없다면 본 계약은 9월 말 성사될 전망이다.

    한편, 더 시에나 그룹은 제주도에 위치한 더 시에나 CC(구 제주CC)를 비롯해 더 시에나 리조트, 토스카나 호텔 등을 운영하는 레저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이미 더 시에나 그룹의 소유인 더 시에나 CC는 제주 1호 명문 골프장으로 2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매년 새롭게 단장하며 도약, 전국의 골프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전현직 골프 선수들에게 라운딩하고 싶은 명품 골프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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