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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이 초고속 5GHz Wi-Fi를 지원해 스마트폰 앱과의 연동성을 강화한 초저전력 풀HD 블랙박스 '파인뷰 GX7'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파인뷰 GX7은 초고속 5GHz Wi-Fi를 지원해 스마트폰 앱과의 연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5GHz Wi-Fi를 통해 단 3초 만에 스마트폰에 블랙박스 녹화 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어 언제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차량 내에서 주행 영상 스트리밍, 펌웨어 업데이트, 블랙박스 설정 변경 등 모든 블랙박스 기능 조작 및 이벤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초저전력 모드도 지원해 시동이 꺼진 주차 상태에서 최대 242일 안전하게 녹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출장, 여행 등과 같이 오랜 기간 부재하는 상황에서 안심할 수 있다. 스마트 타임랩스는 영상 손실이나 누락 없이 기존 대비 2배(573분) 이상 분량의 전후방 풀HD 극초고화질 영상을 저장한다. AUTO 나이트 비전 기능은 주차장 등 조도가 낮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와 야간에도 또렷하게 현장을 기록할 수 있다.
안전운전을 위한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신호 대기 등의 상황에서 앞차의 출발을 감지해 화면과 소리를 통해 앞차 출발을 알리고 운전 중 졸음이나 부주의로 차선을 벗어나는 순간 차선 이탈 경고음이 발생하는 'ADAS PLUS', 어린이 보호구역의 이면 도로까지 정확히 안내하는 최신 단속 카메라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운전 도우미 3.0',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해 모드를 자동 전환해 끊김 없는 녹화를 제공하는 'AI 고온 차단' 등이 대표적이다.
파인뷰 GX7의 가격은 32GB 36만9000원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