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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옥션은 ‘신세계유니버스클럽’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
G마켓과 옥션이 신규 가입 고객에게 무료배송을, 기존 멤버십 회원에게는 푸드·마트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 한 번의 가입으로 G마켓,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및 신세계면세점 등 신세계그룹 6개 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멤버십이다. 지속적인 혜택 강화에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도 증가 추세다. 최근 30일 기준(7/21~8/19) G마켓의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은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가까이(1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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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신세계유니버스클럽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9월까지 지불한 배송비를 최대 6만원까지 돌려준다. 해외 배송 및 음식 배달을 제외한 전 상품에 적용되는 혜택으로, G마켓과 옥션에서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배송비 캐시백은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스마일캐시로 10월 31일에 일괄 지급한다.
기존 멤버십 회원을 위한 추가 혜택도 있다. 8월까지 푸드·마트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로 돌려준다.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통해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캐시로 제공하는 캐시백은 9월 30일에 일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신규 가입 고객에게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80% 이상 인하한 4900원에 선보이는 한편,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제공한다. 또 G마켓과 옥션 각 사이트에서는 매월 멤버십 회원에게 15% 할인쿠폰(최대 5000원) 1장과 10% 할인쿠폰(최대 3000원) 3장 등 총 4장의 할인쿠폰을 포함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 등을 제공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