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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선마을이 지난 15일 OBS의 프로그램 <찾아라 마이홈>에서 건강한 힐링을 위한 고요한 숲 속의 웰니스 성지로 소개되었다.
선마을은 2007년 이시형 의학 박사가 설립한 국내 최초의 웰에이징 힐링 리조트로, 건강 수명을 늘리고 유병 기간을 줄이기 위한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찾아라 마이홈>은 선마을의 의도된 불편함에 주목하며, 개그맨 서태훈과 시니어 전문가 이한세 박사가 직접 선마을을 찾아 도심보다 반 박자 느린 선마을만의 특별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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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마을은 스마트폰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독특한 환경을 조성하여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할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울창한 숲속에서 진행되는 '숲 테라피'는 피톤치드 가득한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의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산 속에서 즐기는 '탄산 스파'는 혈액순환과 피부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선마을 내 인기 장소로 뽑힌다.
또한, 선마을이 지향하는 '소식다동'이라는 철학 아래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마을의 비채 레스토랑은 제철 재료와 전통 발효 식품을 사용해 저탄소 로컬푸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음식과 함께 올바른 식단을 제안하는 선마을 요리는 레시피 책으로 출간될 정도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찾아라 마이홈>은 ‘소박, 단순, 자연’의 가치를 강조한 선마을만의 특색 있는 객실을 조명하기도 했다. 선마을의 객실은 최소한의 물품과 간접조명으로 구성되어 편안한 숙면과 진정한 휴식을 유도하며,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특별한 휴식 공간과 트레킹 코스도 별도 마련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은 이들에게도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선마을은 소도구 테라피, 싱잉볼 명상, 목공체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심신의 이완과 신체 균형을 돕고 있으며, 해발 250m 고도의 청정 산소 환경에서 여름에는 서늘하게 겨울에는 따뜻한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선마을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며 심신의 치유와 이완을 경험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선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