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명지전문대학, 코스타리카기술대학과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 착수

기사입력 2024.08.20 15:21
  •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이 코스타리카기술대학(ITCR)과 코스타리카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 제공=명지전문대학
    ▲ 사진 제공=명지전문대학

    지난 6일(현지 시각), 양 기관은 코스타리카 과학기술부(MICITT)와 함께 ‘K-Lab 코스타리카 협력 지원 사업’을 착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의 선진 기술과 교육 경험을 활용해 코스타리카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역량을 발전시키고,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공적 개발 원조 사업이다. 명지전문대학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아이메이커베이스코리아, 베스핀글로벌㈜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스타리카의 4차 산업혁명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스타리카 및 중남미 지역 전역으로 K-Lab의 교육과 기술이 확산할 수 있도록 코스타리카기술대학 산카를로스 캠퍼스에 K-Lab 교육 센터를 구축한다. 해당 센터에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CNC 등 첨단 디지털 제조 시설을 갖춰 인공지능, 로보틱스, 클라우드, 사이버 시큐리티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 의료 진단 장비를 활용한 중남미 보건 서비스 개선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명지전문대학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3년 K-Lab 볼리비아 협력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볼리비아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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