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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루닛이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표방하며 설립한 루닛케어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식단 관리’ 기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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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식단 관리는 생성형 AI로 구현한 영양사를 통해 암 환자의 식단 관리를 돕는다. 이용자가 친숙한 채팅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식단 추천이나 조리법, 칼로리 등을 물어보면 AI 영양사가 암 환자를 위한 식이 가이드라인에 맞춰 답변을 제공한다. 만약 이용자가 암 종류나 받고 있는 치료, 기저질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이를 토대로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루닛케어 안드로이드 앱이나 루닛케어 웹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루닛케어의 양형국 메디컬 디렉터(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임상 영양사의 자문과 공신력 있는 출처 등을 기반으로 AI 식단 관리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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