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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아레나’ 경험 확장 위해 콘셉트 숍 오픈

기사입력 2024.08.20 10:06
  • ‘아레나 인사이드’ 숍 외부 전경
    ▲ ‘아레나 인사이드’ 숍 외부 전경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동편 입구에 인스파이어 기념품 및 아레나 MD(merchandise) 상품을 판매하는 ‘아레나 인사이드’를 오픈했다.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준비하는 드레스룸이자 대기 공간인 ‘그린 룸’과 동일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이 콘셉트 숍은 일반적인 기념품 숍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소화하는 멀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 동편 입구에 위치한 ‘아레나 인사이드’ 숍 내부 전경
    ▲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 동편 입구에 위치한 ‘아레나 인사이드’ 숍 내부 전경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아레나 인사이드에서는 공연 실황 영상과 큐시트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메이크업 공간을 그대로 재현하여 마치 실제 아티스트 대기실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공연 중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휴대용 선풍기, 보조배터리, 에코백, 제작 노트 등 다양한 상품은 물론, 인스파이어 자체 제작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공연 관람객 대상 ‘오페라 글라스 대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공연 당일 구매 가능한 특별 할인 티켓 판매 등 아레나 전반에 대한 안내 데스크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 장현기 GM(General Manager)은 “아레나 인사이드 숍은 올 하반기 운영하는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과 함께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단순히 공연 관람 장소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교감하고 체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 5천 석 규모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작년 12월 개장 이후 대규모 K팝 공연 및 국내외 아티스트의 단독 콘서트, 주요 스포츠 행사 등을 유치하며 단기간 내 업계에서 인정받는 전문 공연장으로 자리잡았다. 하반기에는 e스포츠 대회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결승전 시리즈, 글로벌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세계지식포럼’ 등 다수의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오는 9월 30일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최첨단 아레나 시설 및 무대 뒤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인스파이어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 (유료)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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