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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 ‘브로드웨이 위크’, 9월 3일부터 2주간 진행

기사입력 2024.08.19 16:52
  •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라딘(사진제공=뉴욕관광청)
    ▲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라딘(사진제공=뉴욕관광청)

    뉴욕 ‘브로드웨이 위크(Broadway Week)’가 오는 9월, 뉴욕시 전역에서 열린다. 

    뉴욕시의 ‘브로드웨이 위크’는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뉴욕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이다. 올해는 9월 3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본 프로모션 기간에는 티켓 1장 가격으로 2인 티켓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브로드웨이 위크에 참여하는 작품은 △앤 줄리엣 (& Juliet) △알라딘 (Aladdin)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ure) △시카고 (Chicago)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하데스타운 (Hadestown)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라이온 킹 (The Lion King) 등 총 23개 작품이다. 

    특히, 올해는 ‘위대한 개츠비’, ‘노트북’ 등10개의 작품이 새롭게 프로모션에 참여하게 되면서 관객들의 선택 폭이 더 넓어졌다. 이번 브로드웨이 위크에 참여하는 작품의 일정 등은 뉴욕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욕시는 2011년에 시작된 본 브로드웨이 위크를 통해 총 240만장 이상의 누적 티켓 판매량을 기록하며 약 1억 7천만 달러 (한화 약 2,3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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