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RWA 플랫폼 ‘네플라(NEPLA)’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글로벌콘텐츠랩스’가 일본의 유명 멀티 크리에이터 작가 ‘테라다 켄지’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파트너십은 테라다 켄지 작가가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작가가 직접 진행 중인 영화 및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네플라에 온보딩하는 것을 시작한다. 테라다 켄지 작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RWA화가 가능한 메이저 IP를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테라다 켄지 작가는 게임 ‘파이널판타지’의 시나리오(시리즈 1, 2, 3), ‘Batman: Dark Tomorrow’의 감독·시나리오, ’Brigandine: The Legend of Runersia’의 시나리오, 애니메이션 ‘사랑천사전설 웨딩피치’, ‘근육맨’, ‘요괴소년호야(한국)’의 시나리오, ‘Firestorm’(Gerry Anderson 원작)의 감독·시나리오,’변덕쟁이 오랜지 로드’의 영화 및 TV 시리즈의 시나리오, ‘더·도라에몽즈’ 시리즈의 만화원안 및 영화 원안·각본 등 게임,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감독, 각본가로 활동하는 멀티 크리에이터다.
글로벌콘텐츠랩스는 미디어투자시장의 개방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주요 파트너로는 미국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투자사인 ‘바른손’을 비롯해 ‘파묘’ 투자·배급사인 ‘쇼박스’ 등 메이저 콘텐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콘텐츠 IP 강국인 일본 및 자본력을 갖춘 미국 콘텐츠 기업들과도 파트너십 및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네플라(NEPLA) 담당자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인 테라다 켄지와 공동으로 콘텐츠(영화·웹툰·게임) 사업을 추진, 매력적인 글로벌 RWA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그 외에도 일본의 다양한 IP를 소싱해 네플라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