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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위 간의 컬래버레이션"…TV CHOSUN, SM과 트롯 아이돌 제작

기사입력 2024.08.13.12:01
  • 사진: TV CHOSUN 제공
    ▲ 사진: TV CHOSUN 제공

    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트롯 아이돌'을 론칭한다.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트롯 아이돌 프로젝트 'T-5' 공동 제작 체결식이 진행돼 TV CHOSUN 방정오 부사장, SM의 탁영준 대표, KMR 이성수 대표, TV CHOSUN E&M 안석준 대표, 조영수 PD가 참석했다.

    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이게 될 트롯 아이돌 그룹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과 K팝 글로벌 연습생, 배우 등 재능과 끼를 모두 갖춘 다섯 명의 멤버들로 구성된다. 이날 공동 제작 체결식에서는 양사 콘텐츠 제작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의 마스터로 활약한 조영수 작곡가가 트롯 아이돌 그룹의 프로듀서를 맡아 이들을 이끌 예정이며, 이들의 데뷔 과정을 함께 할 프로그램은 멤버들의 음악적 고민과 성장을 담아 한국과 일본에서 방영될 계획이다. 올 추석 연휴에는 TV CHOSUN에서 미리 보기 방송이 편성된다.

    TV CHOSUN 방정오 부사장은 "대한민국 트로트의 열풍을 일으키고, 트로트의 확장성을 보여준 TV CHOSUN과 글로벌 음악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SM이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작업이다. 업계 1위 간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이번 도전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장르의 탄생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KMR 이성수 대표는 "그동안 K팝은 물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 온 SM이 또 한 번 그 영역을 확장한다. 이러한 도전을 트로트 명가 TV CHOSUN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K팝과 트로트를 결합하여 새롭고 참신한 음악을 선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개성 강한 다섯 멤버들이 보여줄 이야기 또한 감동적이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은 예능. 드라마, 교양, 시사, 보도 등 전 장르에 걸쳐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꾸준히 다양한 색깔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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