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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5억 건 돌파…“8월 12·19·26일 음료 반값”

기사입력 2024.08.12 10:55
  • 스타벅스 코리아가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 5억 건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렌 오더 결제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론칭 초기 한 자릿수였던 결제 비중은 2019년 20%를 넘어섰고, 현재는 전체 주문의 35%가 사이렌 오더로 주문되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 앱을 사용하는 고객의 사이렌 오더 이용률은 2명 중 1명 수준인 54%에 달한다.

  •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 5억 건 돌파를 기념해 오는 12일, 19일, 26일 3일간 음료 50% 할인 이벤트 진행한다. /사진=스타벅스
    ▲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 5억 건 돌파를 기념해 오는 12일, 19일, 26일 3일간 음료 50% 할인 이벤트 진행한다. /사진=스타벅스

    주문 건수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사이렌 오더는 2014년 첫선을 보인 이래 혁신적인 모바일 주문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지난 6월 론칭 10년 만에 주문 건수 5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4억 건을 돌파한 이래 11개월 만으로, 역대 1억 단위 돌파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스타벅스는 이를 기념해 8월 12일, 19일, 26일 매주 월요일 3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앱피 먼데이 이벤트를 전개한다.

    앱피 먼데이는 매주 월요일마다 스타벅스 앱에서 진행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미국 등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진행했던 모바일 전용 이벤트 명칭을 활용해 고객에게 이번 앱(APP) 이벤트를 통해 행복(HAPPY)한 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최대한 많은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이렌 오더 1회 주문 시 음료 및 푸드 구분 없이 최대 6개 아이템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피지오,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 리저브 및 티바나 음료, 특정 매장 특화 음료 등 일부 음료와 딜리버스 주문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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