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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인 습기를 잡아 일상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이른바 ‘쾌적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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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음식물쓰레기 부패가 빠르게 일어나 악취와 세균 번식을 유발하기 십상이다. 스마트카라의 ‘블레이드X’는 독자적인 고온 건조·분쇄 기술로 음식물쓰레기의 수분을 제거, 물기 없는 가루 형태로 만들어 최대 94%까지 부피를 감량해주는 음식물처리기다. 5L 대용량 제품으로 하루 최대 30L까지 처리 가능하며 보관 기능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7일까지 부패와 냄새 걱정 없이 모았다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장마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처리 과정에서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여름철 주방 위생 관리를 돕는다.
업계 최초로 표준모드와 강력모드 두 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한 듀얼 처리모드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강력모드 사용 시, 악취나 벌레 꼬임이 발생하기 쉬운 치킨 뼈나 게 껍데기 같은 딱딱한 음식 부산물까지 처리 가능하다. 전자식 락 기능으로 평소 보관 시에는 쉽게 여닫고 처리 중에는 자동으로 잠김 전환되도록 설계해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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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습도는 불쾌지수를 올리는 데 한몫하는 것은 물론, 실내 곰팡이 발생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주는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위닉스의 ‘뽀송 인버터 21L’는 △국내 최대 일일 제습용량 21L(한국에너지공단 인증 기준) △33.5dB의 저소음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UVC 안심 살균 △6.3L 대용량 물통 등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다. 50년 제습 기술의 프리미엄 인버터를 적용, 제습 성능을 극대화시켰으며 전력량 1kWh당 2.81L의 습기를 흡수하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아 전기료 부담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또, 제습기 내부에 UVC LED 램프를 탑재해 바람이 나오는 팬을 살균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을 99.999% 제거한다. -
습기와 꿉꿉한 날씨로 인해 빨래 후 세탁물을 건조해도 냄새가 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곤 한다. 이때 세탁부터 건조까지 올인원으로 처리해주는 세탁건조기만 있으면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든 뽀송한 세탁물을 맞이할 수 있다.
LG전자의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인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올인원 제품이다. 기존 동급 트롬 세탁기 한 대와 동일한 컴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으로, 좁은 장소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트롬 워시콤보의 인공지능 모드로 3kg의 세탁물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에 마무리할 수 있다.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시간에 건조가 끝나도록 예약을 설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