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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파리 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임플란트 산업에서 또 한 번의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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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임플란트 개발 기업 코웰메디는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화숙 선수가 지난 10년간 자사 통합물류본부에서 핵심 인력으로 근무하며 제품의 품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해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화숙 선수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코웰메디 최현명 대표는 "김화숙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탁월한 경력과 열정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 선수로서 세계 최정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의 동료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세계 1등을 추구하는 근성은 코웰메디의 가치와 완벽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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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메디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혁신 기술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미국 FDA, 유럽 CE 등 다수의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2010년 세계 최초로 E.rhBMP-2 기반의 성장인자 골이식재를 개발 및 상용화해 바이오메디컬 산업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했다.
김화숙 선수는 "올림픽 무대에서 경험한 팀워크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코웰메디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10년 동안 통합물류본부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