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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프로가 다가오는 9월 2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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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더 시에나 그룹이 주최하고 더 시에나 CC가 주관하며, 더 시에나 회원권을 보유한 정회원 대상으로 개최되는 자선 골프 대회다.
해당 골프대회를 주관하는 더 시에나 CC는 더 시에나 그룹에서 운영하는 제주 1호 골프장으로, 지난해 KLPGA 골프대회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대회의 열기를 이어 ‘제1회 더 시에나 컵 골프 대회’까지 치러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후원금과 참가비 전액을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하는 자선 골프대회로 치뤄질 예정이며,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해외 곳곳의 구호 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인비 프로를 비롯해 유소연, 김하늘, 최나연, 이보미 프로들과 함께하는 라운딩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박인비 프로가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며, 4명의 프로 선수와 함께 하는 ‘프로를 이겨라! 장타, 니어핀 대결’ 과 개그맨 홍인규의 사회로 진행될 ‘프로와 함께 하는 토크쇼’ 와 기부 이벤트 등이 예정돼 있다.
더 시에나 CC에서 라운딩을 즐겼던 박인비 프로는 “더 시에나 CC는 코스가 다이나믹해 선수에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아름다운 한라산 풍경이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골프장”이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 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다양한 경품과 상금이 걸려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선물이 제공되고, 개인 신페리오 1, 2, 3등, 단체 1, 2, 3등,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홀인원, 기부상, 행운상, 홀 이벤트 경품 등 총 2억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홀인원 하면 BMW 고급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되며, 각 이벤트 홀 마다 토스카나 호텔 풀빌라 2박(4,400만원 상당), 더 시에나 그룹 상품권 100만원, 더 시에나 CC 무료라운딩권 등이 경품으로 걸려 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유명한 프로 선수들과 라운딩할 수 있는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은 기부되어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