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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즈-포인핸드, 유기 동물 안녕을 위한 기부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2024.08.07 08:00
  • 포포즈 운영사 펫닥이 유기 동물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한 ‘안녕, 나의 가족’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포포즈는 지난 4월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체결한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MOU)의 일환으로 ‘유기 동물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입양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유기 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맞이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가족들의 따뜻한 배웅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의 안녕(安寧)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지난 23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23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3년 한 해 동안 유실·유기 동물의 발견 신고 및 구조는 11만 3000마리이며, 그중 1만 5000마리(13.3%)는 전국 253개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되고 있다.

  • 이미지 제공=펫닥
    ▲ 이미지 제공=펫닥

    이번 기부 캠페인은 포포즈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연말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에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포포즈는 포인핸드를 통해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가족에게 입양 키트와 축하 키트를 제공하며, 이미 포인핸드 통하여 유기 동물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보호자에게는 추후 포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얼 스톤 30%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의 세부 내용은 포포즈 홈페이지와 포인핸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포즈 관계자는 “유실·유기 동물 복지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기·유실 동물 입양 활성화부터 장례까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동물보호와 복지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안녕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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