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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한국투자증권과 미국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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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미국 증시가 호황을 이루자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수요가 급증, 핀트에서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져 왔다. 회사는 “핀트 미국주식 전략 투자 또한 지난해 8월 출시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출시 1년을 맞이한 8월 현재 ‘적극투자형’ 기준 누적수익률 131%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미국 증시가 매그니피센트7(주요 7개 기술 기업) 중심으로 조정 중인 가운데, 핀트의 미국주식과 미국배당주식 전략의 수익률은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7월 10일부터 2주간 S&P500이 수익률 -3.6%로 하락했으나 핀트의 미국배당주식과 미국주식 전략은 각각 적극투자형 기준 9.61%와 5.1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핀트는 이에 힘 입어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이 핀트의 미국 투자 전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객 개인의 투자 취향 및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핀트가 전개하는 미국 투자 관련 모든 전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계좌 보유 및 신규 개설한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2024년 9월 30일(월) 내에 핀트 일임투자를 시작하고 최소 60일 이상 운용 유지하여 이벤트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벤트 대상 투자 전략은 핀트의 미국 투자 전략인 △미국주식 △미국배당주식 △글로벌ETF(달러) △월배당투자 중 선택 가능하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최근 핀트 알고리즘이 미국 기술주 조정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확장하고자 한국투자증권과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 다각화를 이루며 대표 AI 투자일임 서비스로 입지를 공고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