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가 개인 맞춤형 건강 개선 콘텐츠 제공을 위한 복합 요인 분석기술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의 유전자 정보, 건강 상태, 설문 결과 및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콘텐츠를 제공해 주는 기술이다.

엔젠바이오는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 서비스(DTC)는 다양한 표현형(phenotyp)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생물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개인의 신체 상태, 생활 습관, 검사 목적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DTC 유전자 검사 결과 제공으로 그치지 않고 검사자에게 더 정밀하고 맞춤화된 건강 개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등록한 특허 기술로 유전적 특성에 신체 상태, 생활 습관과 같은 다양한 개인적인 요인을 고려한 운동, 식단 등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며,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엔젠바이오의 최대출 대표이사는 “약 20만 명의 유전자 빅데이터와 건강 상태 조사 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개발된 기술이 특허로 등록되어 엔젠바이오의 DTC 사업 경쟁력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엔젠바이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바이오 정보학 분야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