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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식품 전문 기업 ‘엘빈즈’가 최근 티몬과 위메프에서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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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즈 관계자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정산 문제와 상관없이 모든 주문을 정상적으로 배송할 것을 약속하며, 사전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했다”며, “문자를 받은 고객들은 이 내용을 육아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엘빈즈의 신속한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엘빈즈는 자사 제품의 유통 경로를 더욱 명확히 하고, 사후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향후 엘빈즈는 소비자들에게 자사 공식몰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면서, 이를 통해 더 안전하고 신속한 구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식몰을 이용하면 중간 유통 채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엘빈즈는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엘빈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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