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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글로벌 비즈니스 항공 회사인 비스타젯(VistaJet)이 9월 말까지 ‘추석의 달’을 주제로 한 여행 서비스를 선보인다.
마테오 아티(Matteo Atti) 비스타젯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비스타젯은 이용객들이 더욱 특별한 방식으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달의 매력적인 힘에 영감을 받은 다채로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이용객이 비행기 탑승 전후 및 여행을 하는 모든 과정에서 차별화된 독특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전통과 혁신을 결합했다"고 전했다.
먼저 비스타젯은 인터랙티브 ‘달 위상 예측’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용객은 비행 중 창밖을 통해 볼 수 있는 달의 모습을 여행 출발 전 가상으로 볼 수 있으며, 실제 비행기 탑승 후에는 45,000피트 (13,716m) 상공에서 창을 통해 출발 전에 가상으로 경험한 천체의 광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비스타젯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출발 일정 등 여행 정보를 입력하면 비행 노선에 따른 달의 예상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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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비스타젯 이용객은 프라이빗 다이닝을 통해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연간 650 리터 극소량 생산되는 최고급 아르베키나 품종의 올리브 오일을 맛볼 수 있다. 해당 올리브 오일은 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별미로 유명하다. 순수함과 깔끔한 맛을 선사하기 위해 보름달이 떴을 때 손으로 직접 딴 올리브로만 만들어진다.
에바 아길레라 길렌(Eva Aguilera Guillen) 아길레라 엑스트라버진 설립자는 "우리는 자연의 힘을 믿고 존중하기 때문에 보름달이 떴을 때 올리브를 수확하는 것이 우리의 전통이다”라며, “다가오는 추석 기간 동안 우리가 손으로 직접 수확하고 선별한 올리브로 만든 오일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우리들의 열정과 전통이 담긴 더욱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베키나 올리브 오일은 일부 아시아 도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비스타젯의 다양한 프라이빗 다이닝 파트너를 통해 월병, 찹쌀떡 등 추석 맞이 별미를 기내에서 즐길 수 있다.
하와이로 떠나는 비스타젯 이용객은 비스타젯 프라이빗 월드(Private World) 프로그램의 리조트 파트너사인 포시즌스 마우이(Four Seasons Maui)의 스타 항해사 칼라 바이바얀 타나카(Kala Baybayan Tanaka)의 안내를 받으며 밤하늘 아래 바다를 항해할 수 있다. 또한, 포시즌스 리조트 마우이의 셰프 사무알 타가네카(Samual Taganeca)가 카누 식물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도 선상에서 즐길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