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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가 통합 예약 플랫폼 에어프랑스 스마트 커넥트(Air France Smart Connect) 내 항공권과 스위스 연방철도(CFF/SBB) 승차권을 한 번에 발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에어프랑스의 자체 예약 플랫폼인 에어프랑스 스마트 커넥트는 에어프랑스 항공편과 저가항공사 트랜스아비아(Transavia) 항공편을 한 번에 예약 및 발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고 스위스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총 6개 스위스 도시를 잇는 기차편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기차편은 ▲베른(Bern) ▲로잔(Lausanne) ▲프리부르(Fribourg) ▲비엘/비엔(Biel/Bienne) ▲툰(Thun) ▲세인트갈(St. Gall)이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과 제네바 코인트린(Geneva-Cointrin) 또는 취리히 클로텐(Zurich-Kloten) 공항 간 항공편을 이용한 후, 스위스 연방철도를 탑승하면 손쉽게 스위스 곳곳을 오갈 수 있다.
예약은 에어프랑스 공식 프랑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출발지와 목적지, 여행 일정 등을 입력하면 에어프랑스 스마트 커넥트 플랫폼으로 자동 연결된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과 스위스 6개 도시 간 이동 시 항공 및 기차편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는 앞으로 스위스 기차편을 확대하고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환승 고객들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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