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더위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기사입력 2024.07.30 14:18
  • 7월 문화가 있는 날(그래픽 제공=지역문화진흥원)
    ▲ 7월 문화가 있는 날(그래픽 제공=지역문화진흥원)

    올여름에는 문화 휴식으로 여름 더위를 타파해 보는 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고, 실내 전시나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곳을 소개했다.

    사찰, 휴양림에서 만끽하는 자연

    7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일상을 떠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북 단양 ▲구인사는‘문화가 있는 날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며, 소백산 정취를 느끼며 사찰에서 고즈넉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남도 지방의 멋과 온화함이 어우러진 ▲전남 순천의 낙안민속 자연휴양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가족끼리 힐링 코스로 즐기기 좋다.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충남 대표 수목원 ▲금강수목원도 황토 메타길, 산림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이외에도 강원 속초시에 위치한 대표적인 가족 휴양지 ▲한화리조트 설악점 챔피언R은 키즈카페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색 전시, 인문학 강좌 할인 혜택

    실내 전시관·도서관은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 또는 문학 강좌 등을 통해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제공한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는‘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시를 선보인다. 네덜란드 거장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전시로, 마치 움직이는 미술관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강원 철원군의▲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관전도서관은‘섬 여행, 섬과 테라피’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며, 철원 주민 누구나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연극, 뮤지컬

    서울 종로구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는 미스터리 심리스릴러 연극‘기억의 숲’이 펼쳐지며, 더운 여름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각종 체험활동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경북 안동시 ▲시립 웅부도서관은 아로마오일을 이용한‘천연 기피제 만들기’체험을, 여름 대표 여행지 제주의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해녀박물관은‘토버스와 함께 지키는 제주해녀 '천연 입욕제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