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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뷰노메드 딥브레인® 관련 美 특허 2건 등록…하반기 시장 진출 추진

기사입력 2024.07.30 10:09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가 미국에서 뷰노메드 딥브레인® 관련 핵심 기술 2건에 대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브레인®는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로, 최근 미국에 공식 론칭했다.

  • 뷰노메드 딥브레인® 운영화면 예시 /이미지 제공=뷰노
    ▲ 뷰노메드 딥브레인® 운영화면 예시 /이미지 제공=뷰노

    사측은 이번 미국에 등록된 2건의 특허가 딥러닝 기반 뇌 MRI 영상 분석 기술의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약물의 작용 기전을 예측하는 신경망의 기계학습 방법 및 신경망을 이용한 약물의 작용 기전 예측 방법’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뇌 MRI 영상에서 각종 뇌 질환 관련 약효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때 활용하는 기술이다.

    ‘의료영상 기반의 질환 예측 방법’은 3차원 뇌 MRI 영상을 딥러닝 분석이 용이하도록 가공하는 기술이다.

    뷰노는 올해 하반기에 해당 특허 기술이 반영된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미국 현지 영업망을 구축하고, 미국 의료보험 체계 진입을 추진하는 등 미국 시장 진입을 가속할 계획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미국에서 등록된 2건의 특허는 AI를 기반으로 뇌 MRI 분석 효율을 높이고, 치매 치료제의 작용 효과 예측 등 임상에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초기 진입이 중요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더 많은 의료 현장에서 해당 제품이 치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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