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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개인 맞춤형 은퇴자산관리 전문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를 대전광역시에 추가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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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연금센터는 퇴직연금 보유한 고객 비중이 높아 전문적인 상담 수요가 많은 대전은행동종합금융센터에 마련됐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2020년에 시중은행 최초로 설립한 연금·은퇴 자산관리 전문 종합상담센터로, 이번에 오픈한 대전연금센터를 포함해 전국 13개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BI(Brand Identity)를 ‘센터’에서 ‘연금센터’로 변경해 연금자산관리 상담센터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예약제로 운영해 은퇴자산관리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별 노후 준비 상황을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연금 수령 및 절세 방안과 같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필요한 자산관리 방안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출범 이후 약 2만 7천건의 상담을 진행해 은퇴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라며, “대전연금센터 오픈으로 수년간에 쌓아온 노하우로 최적의 은퇴설계 솔루션을 충청권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은퇴 준비에 관심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KB스타뱅킹과 ‘KB골든라이프X’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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