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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링크가 국내 최대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KDB인프라자산운용과 총 100억원 규모의 전기차 충전기 자산에 대한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약정은 지난해 1월 최초 150억원 규모의 투자 이후 100억을 추가한 약정이다. KDB인프라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펀드가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그링크는 현재 총 266억 규모의 누적 자산 투자 유치와 140억원 규모의 누적 법인 투자 등 총 405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발판으로 플러그링크는 지난해 완속 충전기 신규 설치량 기준으로만 충전사업자 3위를 달성했다. 현재 총 1만3000기가 넘는 충전기에 대해 토탈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충전 인프라향 다양한 구조화 금융 역량과 운영 실적으로 증명해 온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 협업을 통해 자금조달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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