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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냄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REATION MUSIC RIGHTS, 이하 KMR)와 K-POP 팬을 위한 레지던스 호텔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라이프스타일·웰니스 기업인 ㈜지냄은 전국 랜드마크 레지던스 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니어 헬스케어를 위한 고요 웰니스 센터를 서울 주요 도심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에스엠의 자회사인 ㈜에스엠컬처앤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다.
KMR은 에스엠의 퍼블리싱 자회사로, K-POP 작곡가 및 작사가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작년 다수의 K-POP 히트곡을 배출한 모노트리와 더허브 인수에 이어, 최근 강타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한 스매시히트(SMASH-HIT) 팀, Maxx Song 프로듀서를 중심으로 한 BADX 팀을 영입하고, 스웨덴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작가 영입에 나서고 있다. ㈜지냄과 KMR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POP 팬들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 및 호텔을 통해 K-HOTEL을 개척하여 새로운 바람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냄은 공간 개발, 기획 및 운영 등 전반적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맡고, KMR은 음악과 콘텐츠를 지원하여 새로운 문화 호텔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도한 에스엠컬처파트너스의 박준형 이사는 "이번 양사의 협업은 에스엠컬처파트너스의 투자사와 에스엠 자회사 간의 좋은 시너지 창출 사례이다.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 이번 협업을 통해 K-POP 한류를 넘어 K-HOTEL 한류의 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냄과 KMR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K-HOTEL의 새로운 문화를 개척하여 한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신선한 문화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