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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코리아가 '대한민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 전 국가대표 수영 선수를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리릭'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리릭은 '자연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독보적인 디자인 요소와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 및 편의 첨단 사양이 더해져 럭셔리 E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태환 선수는 올림픽을 비롯해 국제대회에서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수영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음과 동시에 현재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태환 키즈'를 탄생시킨 선구자 역할을 했다.
캐딜락코리아는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 선수가 캐딜락 브랜드 첫 전기차로써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을 이끌어 가는 리릭의 이미지와 닮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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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선수는 "리릭을 실제로 보았을 때 아름다운 디자인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며, "또한, 럭셔리 세단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첨단 주행 기능들을 직접 경험하니 '럭셔리 전기차'로서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어 "리릭의 앰버서더로서 더 많은 분이 리릭을 통해 캐딜락만의 '아메리칸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딜락코리아는 박태환이 진행하는 국내 모든 활동을 안전하고 특별하게 에스코트하기 위해 리릭을 지원하고 다양한 방식의 협업 활동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 담당 이은정 부장은 "박태환 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었던 것처럼, 리릭은 전기차 시대에 캐딜락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념비적 모델"이라며, "캐딜락 리릭과 박태환 선수가 함께하는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