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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의 새로운 변화”… 글로벌유니트에이, ‘G-필드’ 프로젝트 공개

기사입력 2024.07.25 09:00
  • 국내 데이터 전문기업 ‘글로벌유니트에이’가 새로운 형태의 AI 클라우드 서버 인프라 구축 사업모델 ‘프로젝트 G-필드(지필드)’를 선보인다.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글로벌유니트에이는 2004년 설립 이래 국내외 대표 데이터센터 내 서버 인프라를 구축, 데이터 관련 사업을 이어온 데이터 전문 중견기업이다. 

    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젝트 지필드로 명명된 해당 사업모델은 실제 우리나라의 수익형 부동산 분양사업과 상당 부분 유사하다. 관계자는 “이번에 우리가 제시한 AI 클라우드 서버 인프라 구축 사업모델은 우리나라의 부동산 분양제도에서 기인한다”라며, “데이터센터도 부동산이다. 우리는 그 부동산 내에 설치되는 필수 서버장비를 부동산처럼 일반인들이 구매, 즉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탁받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운용,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상생의 사업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유니트에이는 해당 사업에 대해 일반인들이 오피스텔, 상가, 분양형 호텔 등을 분양받아 임대수익을 얻듯, AI서버 장비를 분양받아 위탁운용을 통해 운용수익을 얻는 형태의, 이른바 디지털 부동산 개념으로 소개했다.

    회사는 “지필드 프로젝트는 마치 부동산 시행사업이 사전분양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물을 짓는 것처럼, 데이터센터에서 운용되는 서버장비의 분양을 통해 서버인프라 구축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운영해 발생하는 서버임대수익을 수분양자와 공유한다는 점에서 실제 부동산 분양사업과 상당 부분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필드 프로젝트는 일반인 참여가 가능한 AI 클라우드 서버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오는 7월 29일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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