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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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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악사손보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형 부스들이 운영됐다. 해당 부스에서는 건강한 노후 준비를 위한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 알리기,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서비스 안내, 치매 OX 퀴즈 및 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악사손보 직원들과 용산구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봉사자들이 협력해 부스 방문객에게 무더위를 식힐 시원한 음료와 다과를 함께 제공했다. 특히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내 시니어 봉사자도 참여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악사손보가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노력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서 환자와 돌봄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관련 정보 홍보 및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지난 3월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예방 및 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치매극복선도기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임직원들도 직접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CARE 키트’를 제작 및 후원한 바 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