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도심 속 힐링 위한 실내 문화 콘텐츠 3선

기사입력 2024.07.20 13:00
  • 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사진 기록을 남기는 ‘인스타그래머블’ 트렌드 및 재미와 개성을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열풍 등이 지속되며 미디어아트, 오감형, 몰입형 전시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연·체험이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에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했다.

    힙한 페인팅 체험 이벤트, 어둠 속 음주작화 ‘네온 브러쉬’

    ‘네온 브러쉬’는 어두운 공간 속에서 형광 물감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페인팅 체험 이벤트이다. 어두운 조명과 형광 장식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 체험 공간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예술적 감각을 자극한다.

  • 참가자는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는 90분가량의 세션 동안 캔버스 위에 일반 물감과 형광 물감을 조합하여 특별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와인 및 음료를 구매하거나 콜키지 포함 티켓으로 외부 반입 주류도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완성된 작품은 가져갈 수 있어 다음날 맨 정신으로 자신의 작품을 다시 감상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네온 브러쉬’는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 중이며 매달 정기적으로 편성 및 운영된다.

    수천 개의 일렁이는 불빛과 클래식 선율 ‘캔들라이트 콘서트’

    ‘캔들라이트’는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 불빛 속 클래식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이다. 비발디를 비롯해 히사이시 조의 명곡 등 클래식 명곡부터 영화/애니메이션 음악, 팝송과 같이 귀에 친숙한 곡들을 클래식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 성당, 아쿠아리움, 미술관, 유람선 등 도심 속 다양한 랜드마크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지역 내 특색 있는 공간에 펼쳐진 촛불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선사한다. 주로 저녁 시간에 진행되어 야외에서 진행되더라도 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로 꾸며진 도심 속 특별한 장소를 비롯해 뮤지션이 직접 관객과 소통하고, 귀에 친숙한 곡들을 클래식 선율로 즐길 수 있어 이미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 서울, 제주, 부산, 광주 등 전국 14개 도시에서 진행 중이다.

    담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디어아트 전시 ‘딜라이트 담양’

    ‘딜라이트 담양’은 공간·미디어 연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가 제작한 미디어아트 전시다. 전시는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총 11개 공간을 통해 담양의 1000년 역사에 담긴 이야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 대나무 숲과 호수, 가마골 용소의 폭포수,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의 대표 명소를 그래픽 기술, 모션 트래킹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구현했으며, 성산별곡이나 별주부전 설화 등 담양의 이야기를 미디어 파사드 쇼로 선보인다. 직접 전시를 꾸미고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 존도 마련되어 담양의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상설 전시인 ‘딜라이트 담양’은 딜라이트 뮤지엄 담양서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