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프로메디우스, 정성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기사입력 2024.07.17 11:03
  • 의료 AI 기업 프로메디우스(Promedius)가 정성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성현 신임 대표는 루닛에서 글로벌 사업개발을 담당하며 의료 AI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23년 6월부터 프로메디우스에 합류해 국내외 사업전략을 총괄하는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를 맡아왔다.

  • 정성현 신임 대표 /사진 제공=프로메디우스
    ▲ 정성현 신임 대표 /사진 제공=프로메디우스

    정 대표는 “흉부 엑스레이를 활용한 골다공증 스크리닝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고령화 사회의 주요 건강 문제인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에 기여함으로써, 프로메디우스의 사명인 'Healthy Aging through AI'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골다공증 제품군 강화, 해외 임상 근거 확보, 국내외 학회 네트워킹과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골다공증 전문 의료 AI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골다공증의 스크리닝, 진단, 치료와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플랫폼과 같은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메디우스를 창업한 배현진 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 겸 최고혁신책임자(CIO, Chief Innovation Officer)로 중장기적인 미래 전략 구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배현진 의장은 "정성현 대표는 프로메디우스의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리더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프로메디우스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정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프로메디우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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