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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8명은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여름 알바를 하는 이유는 ‘종자돈 마련’ 목적이 가장 컸고, 16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남녀 대학생 58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목표 알바비’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83.2%가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여름 알바를 하는 이유에 대해 ‘저축이나 재테크를 할 종자돈 마련을 하고 싶다’는 의견이 56.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해외/국내 여행 자금 마련(29.7%), 나를 위한 선물, 나를 위한 플렉스 자금 마련(28.4%), 부모님 선물 및 용돈을 위한 효도 자금 마련(15.3%) 등을 위해 방학 기간 알바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얼마의 돈을 모으고 싶어 하는지도 조사했다. 그 결과, 대학생들의 여름방학 목표 알바 소득은 160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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