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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 김용선 신임 의료원장 취임 “산하 5개 병원, 소통과 혁신에 최선”

기사입력 2024.07.16 09:20
  •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제19대 의료원장으로 김용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석좌교수가 7월 1일 자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용선 신임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6년 8월 31일까지다.

  •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장 /사진 제공=한림대학교의료원
    ▲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장 /사진 제공=한림대학교의료원

    김용선 신임 의료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석사, 뉴욕주립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교수,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소장,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장, 한림대학교 의무부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림대학교의료원 국제화 및 연구강화위원장,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원인사위원장,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석좌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연구 고문을 맡고 있다.

    병원은 김 의료원장이 바이러스 분야의 권위자로 핵산 없이 단백질만으로 이뤄진 전염병체인 프리온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행했으며, 주요 연구로는 ‘프리온 질환에서 퇴행성 신경 변화에 대한 병리기전’, ‘프리온 질환의 조기 진단 기법 및 치료제 개발’, ‘노화에 따른 퇴행성 신경 변화에서 내인성 레트로바이러스의 역할 구명’ 등이 있다고 전했다.

    김용선 의료원장은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소통과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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