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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코퍼레이션, 시니어 대상 라이프 AI 솔루션 사업 추진 위한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4.07.15 15:06
  • 하이퍼코퍼레이션(구 메디프론, 대표 이상석)이 비앤빛안과,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회장 김진국)와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라이프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 제공=하이퍼코퍼레이션
    ▲ 사진 제공=하이퍼코퍼레이션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엔드 시니어 대상 헬스케어 멤버십 설계 및 메디컬 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업한다. 또한, 각 사가 보유한 시니어 DB와 기술을 공유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연계해 AI 기반의 메디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비앤빛안과와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하이퍼 라이프 케어 컨소시엄에 합류해 시니어 시장의 확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이 지난 26일 출범한 하이퍼 라이프 케어는 다양한 기업의 컨소시엄을 통해 생애주기 데이터를 적재함으로써 전 세대를 위한 케어를 제공하고,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하는 K-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석 하이퍼코퍼레이션 대표는 “비앤빛안과의 AI 기술력과 55만 DB,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의 지원에 힘입어 K-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국 비앤빛안과·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회장은 “하이퍼 라이프 케어 컨소시엄 내 여러 자원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시니어 헬스케어와 메디컬 케어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앤빛안과는 올해로 30주년이 된 서울시 서초구 소재 안과로, 55만 안 검사의 빅데이터를 학습한 AI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시력 교정술 및 예측 시스템을 제공한다. 해당 기술은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디지털 메디슨에 소개된 바 있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는 급격히 늘고 있는 의료 관광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에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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