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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3’ 최종 TOP 3 기업 공개

기사입력 2024.07.15 14:18
  • 더컴퍼니즈가 법무법인 디엘지,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 주최한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3’의 최종 기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바이오 플러스-인터펙스 2024’의 부대 세션으로 진행된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3’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찬선) ▲레이메드(대표 김영현)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대표 임혜성)가 톱3(TOP3) 기업으로 선정됐다.

  •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3’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 제공=더컴퍼니즈
    ▲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3’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 제공=더컴퍼니즈

    이번 시즌에는 ▲LSK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바이오협회가 심사를 맡아 각각 기업을 선택했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4개 투자사로부터 모두 선택받았으며, 파노로스사이언스는 LSK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 2곳, 레이메드는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1곳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시즌의 심사를 맡은 ▲LSK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바이오협회 등 투자사들은 선택 기업에 대한 투자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바이오협회는 선택 기업에 1년간 협회 명예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1년간 TOP3 팀은 더컴퍼니즈로부터 기업 브랜딩 자문과 법무법인 디엘지의 기업 법률자문을 지원받게 된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멘토와 멘티 간 협업 접점을 찾는 것이 관건이 됐다”며 “벤처 정신으로 무장하고 과학적인 기반이 탄탄한 회사일수록, 그 협업의 확장성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혁신 신약 개발 분야에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선배 멘토들의 뒤를 따른 후배 멘티들 역시, 기술적 측면에서는 더 뛰어난 면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술은 물론, 기업 운영의 전반적인 법률 자문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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