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씨엔에스(대표 신감우)가 도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탐지 분석·예측하는 AI 도로 위험 탐지 솔루션 ‘Safe_Patrol_A100’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
해당 제품은 도로의 위험물을 탐지해 영상 자료를 전송하는 도로관리 시스템이다. 사측은 해당 시스템이 도로 파임을 비롯해 도로 균열, 낙하물, 안전 시설물 등 각종 위험 요인을 판단해 자율적 위험 통제를 할 수 있으며,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비상 상황을 즉각적으로 판단하고 원격 제어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화씨엔에스는 그동안의 연구 개발로 ‘영상 분석 기반 도로 위험 관제 장치 및 그 동작 방법’ 등 다수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이번에 개발한 Safe_Patrol_A100으로 분석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이용해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감우 대표는 “기존 지자체 스마트 도시기반시설과의 연계를 통하여 도로 위험 요소에 대한 빠른 대처 및 도로 위험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투자와 기술력 확보, 철저한 서비스 실천을 통해 꾸준히 경쟁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신화씨엔에스는 SI(System Integration) 사업을 기반으로 IT 컨설팅, 네트워크 및 보안 설계 구축, 통합유지 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공공, 민간, 금융,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보유한 회사는 10년 이상 고객사 IT 인프라 구축 등을 수행하며 쌓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기반의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에는 16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 개발(R&D)에 사용하며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