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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에서 느끼는 스페인의 정취” 스페인관광청, ‘피카소 도시 예술 벽화’ 조성

기사입력 2024.07.10 10:49
  • 고속터미널역부터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에 피카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반영한 ‘피카소 벽화’가 조성됐다.

  •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반포한강공원 지하보도에 그려진 피카소 벽화 / 사진=송정현 기자
    ▲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반포한강공원 지하보도에 그려진 피카소 벽화 / 사진=송정현 기자

    ‘피카소 벽화’는 말라가 출신의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에두아르도 루케(Eduardo Luque, 활동명 ‘라론’ Lalone)의 작품으로, 스페인관광청과 말라가관광청, 서울 서초구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스페인관광청은 문화교류 관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륙별 스페인 방문 상위 국가 중 매년 한 나라를 선정해 그래피티 형태의 ‘피카소 도시 예술 벽화’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스위브 바젤, 독일 뮌헨에 이어 서초구가 선정됐다. 서초구 측은 “‘피카소 벽화’는 단순한 미술 작품을 넘어 서초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한강을 찾는 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 하이메 알레한드레(Jaime Alejandre) 스페인관광청 아시아 디렉터 / 사진=송정현 기자
    ▲ 하이메 알레한드레(Jaime Alejandre) 스페인관광청 아시아 디렉터 / 사진=송정현 기자

    9일 피카소 벽화 앞에서 진행된 오픈식 개회사에서 하이메 알레한드레(Jaime Alejandre) 스페인관광청 아시아 디렉터는 “서초구와의 협업으로 피카소 벽화를 조성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피카소의 고향인 예술의 도시 말라가에도 더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외 여행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스페인은 스위스에 이어 상위 27개 여행지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방문하는 유럽 국가이며, 미국 다음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두 번째 장거리 여행지다”라며, “스페인을 방문하고자 하는 한국인이 이러한 소망을 어렵지 않게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에두아르도 루케(Eduardo Luque, 활동명 ‘라론’ Lalone) 작가와 전성수 서초구청장 / 사진=송정현 기자
    ▲ 에두아르도 루케(Eduardo Luque, 활동명 ‘라론’ Lalone) 작가와 전성수 서초구청장 / 사진=송정현 기자
    이날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피카소 벽화를 작업한 에두아르도 루케 작가에게 직접 감사장을 수여했다. 전 서초구청장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초를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관광도시, 방문자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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