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 제공기업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가 의료정보시스템 전문 기업 엠시스텍(대표 김명환)과 차세대 의무기록 작성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퍼즐에이아이는 자사의 의료 특화 음성인식 엔진과 인공지능 차트 생성 기술을 엠시스텍에 제공하고, 엠시스텍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종합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EMR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사측은 2021년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차지한 엠시스텍의 병원 의료정보 시스템 엠시스웨어(Msysware)가 편의성을 기반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확장성이 보장된 미래지향적 정보관리 체계로 서식 생성 기술이 뛰어나 종합 병원 관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엠시스텍 김명환 대표는 “AI가 화두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운영 중인 모든 병원에 인공지능 기능을 기본 탑재할 것”이라며 “차세대 의무기록 개발을 계기로 EMR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퍼즐에이아이의 김용식 대표는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의 개발로 의료진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환자 케어에 집중할 수 있는 더욱 나은 업무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EMR개발사, 헬스케어기업 및 의료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국내 의료정보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