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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英 '굿우드 페스티벌'서 MC20 스페셜 에디션 2종 공개

기사입력 2024.07.09 16:35
  • 마세라티, MC20 이코나 / 마세라티 코리아 제공
    ▲ 마세라티, MC20 이코나 / 마세라티 코리아 제공

    마세라티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서 열리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이하 2024 굿우드)'에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MC20은 100% 마세라티가 개발한 혁신적인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한 최초의 모델로, 독보적인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마세라티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에서 'MC20 이코나'와 'MC20 레젠다'를 공개할 예정이다.

  • 마세라티, MC20 레젠다 / 마세라티 코리아 제공
    ▲ 마세라티, MC20 레젠다 / 마세라티 코리아 제공

    이번에 공개되는 MC20 이코나와 MC20 레젠다는 각각 20대 한정 제작된 모델이다. 두 모델은 2004년, 37년 만에 트랙에 복귀해 명성을 떨친 MC12와 레이싱 대회 복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MC20 이코나는 'MC12 스트라달레'를, MC20 레젠다는 'MC12 GT1 비타폰'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가지의 특별한 리버리를 입었다. 특히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의 리버리와 인테리어를 적용해 특별하고 세련된 자태를 드러낸다. 두 모델은 슈퍼카 패독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징적인 마세라티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슈퍼카 패독에서는 2005 FIA GT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MC12 GT1을 기반으로 제작한 'MC12 버전 코르세'와 MC12를 떠오르게 하는 블루 빅토리 컬러의 'MC20 첼로'를 선보인다. 일렉트릭 애비뉴에는 럭셔리 세그먼트 최초의 100% 전기 컨버터블인 '뉴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도 전시한다.

    MC20 이코나, MC20 레젠다 및 MC20 첼로는 2024 굿우드를 상징하는 이벤트인 '힐클라임'을 달리며 뛰어난 퍼포먼스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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