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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전립선암 진단 AI 솔루션 국내 기술 특허 획득

기사입력 2024.07.09 10:39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에 성공한 전립선암 인공지능 솔루션의 국내 기술 특허 취득에도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은 2020년 제이엘케이가 출원한 '인공지능 기반의 전립선암 병리 영상 레포트 시스템'에 대한 기술 특허 등록을 이달 초 결정했다.

  • 전립선암 인공지능 솔루션 ‘MEDIHUB Prostate’ /이미지 제공=제이엘케이
    ▲ 전립선암 인공지능 솔루션 ‘MEDIHUB Prostate’ /이미지 제공=제이엘케이

    'MEDIHUB Prostate'는 전립선 MR 영상을 복합적으로 분석하고, AI가 PIRADS 진단 및 PSA(전립선 특이 항원, Prostate-Specific Antigen) density 진단 등 전립선암 진단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제공한다. 국내 서울아산병원과 해외 미국 미주리 대학과의 임상시험으로 다양한 인종적 특성을 모두 감안해 개발됐으며, 지난달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사측은 이번 결정으로 전립선 MR 영상을 복합적으로 분석하고, AI가 PIRADS 진단 및 PSA(전립선 특이 항원, Prostate-Specific Antigen) density 진단 등 전립선암 진단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제공하는 'MEDIHUB Prostate'의 기술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MEDIHUB Prostate의 특허 결정과 미국 FDA 승인으로 제이엘케이의 의료 AI 기술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올해 예정된 5개 솔루션의 미국 FDA 신청과 시장 진출도 공격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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