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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충북 괴산군수,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자치행정경영' 부문 선정

기사입력 2024.07.10 07:00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수상 / 충북 괴산군 제공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수상 / 충북 괴산군 제공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지난달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된 민선 8기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역대 최대인 공모사업 107건에 총사업비 537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른 군민 1인당 예산액은 충북 도내 1위인 약 2159만원으로 인근 군보다 배 이상 많은 규모다. 특히 수십 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군민 숙원사업도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잇따라 예산을 확보하면서 군 발전을 앞당기는 초석을 쌓았다. 

    대표적인 숙원사업으로는 마을 내 축사를 철거하고 정원 콘셉트를 적용한 특색 있는 귀농귀촌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칠성면 성산별곡, 242억원)과 대규모 돈사와 퇴비 공장 등을 정비하고 주민수요를 반영한 공간 계획으로 거주환경 정비 및 귀농귀촌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농촌공간 정비사업(사리 280억원, 청안 52억원) 선정이다. 이 사업들을 통해 수 십 년 간 악취 등으로 고통받던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 이와 함께 괴산읍의 상징이 될 시계탑사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40억원)와 김치 원료 공급단지 조성(351억원)도 군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을 육성할 K스마트유기농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251억원)은 일손부족 해결과 약 655억원의 지역 내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 창출, 약 207명의 고용도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

    충북 도내 최초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운영해 지난해 기준 약 28억원의 농가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농촌 외국인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건립해 공공형 외국인근로자 40여 명의 숙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 건설을 위해서는 출산·육아·교육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먼저 출산장려금 지급을 대폭 확대(첫·둘째아 1200만원, 셋째아 이상 5000만원)하고, 산후조리비(출생아당 100만원) 지급과 함께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36억원), 아이사랑꿈터 운영, 아이사랑 유기농 꾸러미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관내 중·고교 전 학년 장학금 지급(1인당 100만원)과 괴산교육플랫폼 상상기지 구축(91억원),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 수립 등도 추진하고 있다.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행복 보금자리 주택, 주거플랫폼, 귀농귀촌주택단지, 청년 임대주택 등 주거시설 조성으로 1060세대, 2980여명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출된 송인헌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1가구 2주택 허용의 정책건의 1호 반영도 이뤄냈다.

    자연특별시 괴산을 도시 브랜드로 선포한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괴산 휴양관광 레저타운 조성사업(5000억원)과 지방정원(68억원/계절별 정원, 야생화 정원 등), 괴강둘레길(12억원/수변산책로, 힐링쉼터) 조성 등을 통해 군내 첫 복합리조트 단지 건설에 나선다. 박달산 주변 자연휴양단지(191억원)와 장연 골프장 조성(4500억원/민간), 산막이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70억원),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100억원/트리하우스 20동, 체험장 등) 등도 정상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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