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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원장이 TV조선 주최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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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번째를 맞는 TV조선 주관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글로벌경영, 리더십경영, 동반성장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따르면, 김용선 원장은 2022년 12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원장으로 취임해 지난 30여 년간 지식재산 행정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외 지식재산 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대내외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해외 40개국을 관할하는 대륙별 10개 거점지역에서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지식 재산권 보호를 지원하는 해외 IP 센터(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신규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변리사 무료 상담 ·지원 강화 ▲지역 소개 중소기업 지원 연계를 위한 인천·대전·충남 지자체와의 협력 ▲서울중앙지방법원 등과의 협력으로 소송 대신 당사자 간 합의점 도출을 통해 분쟁을 경제적이고 신속하고 해결할 수 있는 산업 재산권 분쟁 조정 활성화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선 원장은 “글로벌 e 커머스 내 위조 상품 유통 대응 등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현안 대처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직원들을 대신해 수상한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 등과 동반성장·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지식재산 보호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